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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5년 출생아 증가율 서울 1위…합계출산율도 3위로 한 계단 올라 - 출생아 전년 대비 19.97% 증가, 혼인 건수도 34% 급증 - 인구 50만 돌파·젊은층 유입 지속…가사서비스·보육비율 개선 병행
  • 기사등록 2026-04-22 0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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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2025년 출생아 수 증가율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동구청 전경.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강동구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9.97% 늘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합계출산율도 0.76명으로 자치구 중 3위를 차지했다. 2024년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것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온 결과다.

 

지표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혼인 증가와 인구 유입 확대가 꼽힌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의 2025년 혼인 건수는 2,892건으로 전년보다 약 34% 급증했다.

 

최근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젊은 층의 유입과 정착이 이어지면서 출생 관련 지표의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 임신·출산·양육 정보를 담은 `강동 맘편한 세상` 책자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출산 가구에 기저귀와 종량제봉투를 지급한다.

 

다자녀 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가사서비스 지원과 `강동형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을 63개소로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체감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출생아 수 증가와 출산율 개선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와 주민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강동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조력자가 되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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