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주 기자
[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흙을 밟고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5월 27일(수)부터 6월 10일(수)까지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2026년 상반기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총 15회에 걸쳐 600명 규모로 진행되며, 대상은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단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먹거리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도록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자연생활 체험 ▴서울브랜드 농산물 체험 ▴녹색식생활 체험 ▴아열대식물원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과 도시에서 맛보기 힘든 갓 지은 가마솥밥을 나누어 먹는 시간은 매년 참가 어린이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견학을 넘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0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agro.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 단체당 최대 40명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힐링농업체험학습’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02-6959-9364)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직접 감자를 캐고, 갓 지은 가마솥밥을 나눠 먹는 경험은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라며, “이번 힐링농업체험학습이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