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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양로원 어르신·돌봄 종사자 51명 찾아가 감염병 예방 교육 - 역학조사관이 결핵·폐렴구균 등 직접 강의 - 손 씻기 실습으로 현장 참여 이끌어
  • 기사등록 2026-04-14 15: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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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지난 7일 시립고덕양로원을 찾아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 51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시립고덕양로원).

양로원 거주 어르신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감염병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감염 발생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강동구는 지난해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양로원으로 대상을 넓혔다.

 

이날 교육은 김영준 강동구 역학조사관이 `감염병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맡았다. 결핵과 폐렴구균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개인과 시설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돌봄 종사자들이 `올바른 손 씻기` 실습에 직접 나서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감염병 발생 환경이 달라지면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이 재발할 경우에 대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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