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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세계 수학의 날 맞아 ‘2026 파이데이’ 행사 개최 - 14일 노원수학문화관서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 파이 숫자 외우기·3.14초 맞추기 등 체험 마련 - 수학동아리 제작 스트링아트 작품 전시
  • 기사등록 2026-03-09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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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세계 수학의 날을 맞아 체험형 수학 행사 ‘2026 파이데이’를 개최한다.

 

2026 파이데이 행사 포스터.

노원구는 3월 14일 노원수학문화관에서 ‘2026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이데이는 원주율 π의 근삿값인 3.14에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2019년 유네스코가 세계 수학의 날로 지정했다. 각국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수학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수학을 놀이와 활동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표 프로그램은 ‘도전! 파이 숫자 외우기 대회’다. 참가자가 원주율 숫자를 최대한 많이 외워 발표하는 방식이다. 가장 많은 자릿수를 정확히 외운 참가자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3.14초 맞추기’ 체험도 진행한다. 스톱워치를 보고 정확히 3.14초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프로그램이다. 정확히 맞춘 참가자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스피로그래프 체험도 마련된다. 원과 곡선의 반복 패턴을 활용해 도형을 그리는 활동이다. 완성된 작품은 현장에서 전시해 공동 작품 형태로 구성한다.

 

노원수학문화관 청소년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대형 스트링아트 작품도 전시된다. 스트링아트는 실과 핀을 활용해 이미지를 만드는 활동으로 수학적 패턴과 규칙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노원수학문화관은 2019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 설립된 수학 체험 공간이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노원수학축전’에서는 50여 개 체험 부스에서 퍼즐, 드론축구, 로봇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도 지역 대표 과학 체험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천문 관측과 우주과학 체험, 과학 강연 등을 통해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노원교육플랫폼을 통해 진로·학습 프로그램과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연계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파이데이 행사는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과 구민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수학의 재미와 창의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배움과 탐구를 이어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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