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모 준비…유치 전략 본격화 - 전담팀 신설·개발구상 연구용역 등 선제 대응 - LG디스플레이 중심 첨단산업 클러스터 강점 - 경기도 후보지 공모 앞두고 유치 경쟁력 강조
  • 기사등록 2026-03-06 09:46:11
기사수정

파주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 후보지 공모 참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 후보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3년 6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같은 해 7월 평화경제특구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후 평화경제특구 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해 자체 개발구상안을 마련했다.

 

시민 참여 기반도 구축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정책 제안 활동과 공감대 확산을 추진했다. 올해 1월에는 평화경제특구 비전 선포식을 열고 특구 유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파주시는 조직과 전략, 시민 참여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한 점을 경쟁력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리적·산업적 기반도 강점으로 제시된다. 파주는 남북출입사무소와 판문점, 대성동마을 등을 보유한 접경 도시다. 개성공단과 인접해 남북 경제협력 재개 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산업 기반으로는 LG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첨단 제조업 등과 연계한 산업 발전 가능성이 제시된다.

 

교통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통일로와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경의중앙선, GTX-A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이 확보돼 있다.

 

관광 기반으로는 임진각 관광지와 통일동산 관광특구, DMZ 평화관광 자원 등이 있다. 산업과 관광, 도시 기능을 결합한 복합특구 조성 기반으로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시는 공모 신청서에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개발구상안, 산업·관광 기반시설 현황을 담을 계획이다. 단계별 개발 전략과 기대 효과도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접경 지역에 산업과 관광, 도시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특별구역이다. 세제 혜택과 기반시설 지원 등이 제공된다.

 

통일부는 2026년부터 2027년 사이 4개소 내외의 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후보지 4개소를 4월 초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경제협력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성과와 지역 강점을 바탕으로 공모에서 경쟁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3-06 09:46:1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인천시, 12일 `제2회 제물포 더담지마켓` 개최…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  기사 이미지 노원구, 2027년 주민제안사업 착수…총 9억5천만 원 규모 예산 반영
  •  기사 이미지 중구, 산하기관과 손잡고 반부패 공동 대응 나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