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I 시대, '대체되지 않는 기술' 키운다…서울시 기술교육원, 2,004명 모집 - ’26년 상반기 훈련생 2,004명 1.5~2.20까지 선발…AI 시대 경쟁력 있는 기술인재 양성 - 기업 협력 등 6개 ‘맞춤형 특화 교육’ 체계로 운영, 진로 목적별 취·창업 지원 강화 - 일경험 과정(8~16h) 신설로 단기 직무체험 기회 제공, 이후 정규·단기과정으로 연계
  • 기사등록 2026-01-06 10:05:02
기사수정

[연합포스트=유우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코드를 짜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사무직과 전문직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오히려 현장에서 직접 손으로 완성하는 등 자동화가 어려운 기술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취업을 앞둔 청년과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모두에게 ‘대체되지 않는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춘 실무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서울시 기술교육원 훈련생 2,00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시민의 진로 목적에 맞는 직업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26년부터 서울시 기술교육원 교육과정을 ▴중장년 특화과정 ▴기업협력형 과정 ▴전문기술과정 ▴국가기술자격(산업기사) 과정 ▴AI・하이테크 융합과정 ▴일경험(직무전환 브릿지) 과정 등 6개 유형의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 체계로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77개 학과에서 2,004명을 모집하며, ▴중장년 특화과정 18개 학과 466명 ▴기업협력형 과정 6개 학과 165명 ▴전문기술과정 36개 학과 924명 ▴국가기술자격 과정 5개 학과 134명 ▴AI・하이테크 융합과정 12개 학과 315명이다.


특화과정별

과정별

캠퍼스별

ㅇ 중장년 특화과정

 - 18개 학과 466명

ㅇ 기업협력형 과정

 - 6개 학과 165명

ㅇ 전문기술 과정

 - 36개 학과 924명

ㅇ 국가기술자격 과정

 - 5개 학과 134명

ㅇ AI·하이테크융합 과정

 - 12개 학과 315명

ㅇ 정규과정 : 67개 학과 1,755명 

 - 주간 10개월: 9개 학과 253명

 - 주간 5개월: 29개 학과 779명

 - 야간 6개월: 29개 학과 723명

 

ㅇ 단기과정 : 10개 학과 249명

 - 주간 4개월: 3개 학과 62명

 - 주간 3개월: 1개 학과 60명

 - 주간 2개월: 2개 학과 40명

 - 야간 6개월: 1개 학과 26명

 - 야간 5개월: 1개 학과 24명

 - 야간 4개월: 1개 학과 22명

 - 야간 2개월: 1개 학과 15명

ㅇ 중부캠퍼스: 

 - 22개 학과 676명

 

ㅇ 동부캠퍼스: 

 - 26개 학과 677명

 

ㅇ 북부캠퍼스: 

 - 29개 학과 651명

ㅇ 일경험 과정(별도운영)

 - 13개 학과 195명

ㅇ 산업안전관리 온라인과정(별도운영)

 - 1개 학과 200명


시는 산업 현장의 변화와 직무 수요를 반영해 ▴지능형공조냉동 ▴AI활용게임개발 ▴설비보전・시설관리 ▴옻칠 등 4개 학과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중장년의 수요를 반영해 ▴중장년 실무능력 향상 AI활용과정(북부) ▴자동차 썬팅․광택과정(북부) ▴스마트 승강기 시퀀스 과정(동부) 3개 학과를 신설했으며, 평균 모집률 1.86대 1을 기록하는 등 시민과 산업현장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와 기술 수요를 면밀히 살피며, 학과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일경험 과정은 8~16시간의 초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식 직업훈련에 앞서 훈련생이 직무 적성과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캠퍼스

모집인원

과정별 모집인원(명)

중부

4개 학과

60명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이니셜 반지–RhinoCAD 주얼리(15명)

생성형 AI 활용 쇼핑몰 상세페이지 제작(15명)

직접 만드는 감성파우치 나의 보화KIT(보자기+화장품)(15명)

두피 리셋 클래스 : 건강한 모발의 시작(15명)

동부

3개 학과

45명

방충망 단열필름시공(15명), 3D프린터 및 후가공 실습(15명),

시퀀스(전기) 제어 실습(15명)

북부

6개 학과

90명

기초자동차정비체험(15명), 건설기계정비 및 운전 체험(지게차)(15명), 

바이오화학을 이용한 일상생활 속 세균검사(15명), 

바이오화학을 이용한 식품 속 카페인 분석(15명),

3D 영상편집체험(15명), AI를 활용 게임 제작(15명)


이와 함께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환경 속에서 하나의 교육만으로는 현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재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역량 개발 수요를 직업훈련 정책에 점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상반기부터는 350시간 이하 단기과정 수강자에 한 해 3년간 최대 2회까지 재입학을 허용해, 훈련생이 단계적으로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생은 1회 수강 이후라도 동일 특화 과정 내의 다른 학과를 수강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복수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단계적 역량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직업교육훈련은 15세 이상 서울시민(2011년 1월 5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 거주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모집 인원의 30%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5·18유공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모든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국가기술자격 시험 기능검정료 지원, 식사 제공(1일 5교시 이상 교육 진행시), 수료 후 취·창업 연계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각 캠퍼스에 직접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누리집(sitedu.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각 캠퍼스 또는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최근 도배·타일·배관공 등 현장 기술직이 AI로 대체되기 어려운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기술인재 양성 방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올 상반기 중 청년 의견수렴과 현장 관계자 논의를 거쳐 하반기 이후 청년층 특화 과정 운영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06 10:05: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오정석 교수팀, 세계 최초 반도체처럼 찍어내는 웨이퍼 일체형 6G 안테나 ‘STARE’ 개…
  •  기사 이미지 허위·최재형 선생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21명 방한
  •  기사 이미지 근로복지공단,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 신입직원 274명 채용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